영화 '그래비티'는 우주에 살아남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는 우주에서 조난당하며 삶을 포기한다.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그는 다시 삶의 의지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생존에 몰두한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그는 다시 한번 의지를 가지고 새 인생을 출발한다.
우주 정거장을 수리하다 조난 당하다
주인공 라이언 스톤과 동료 과학자 샤리프와 코왈스키는 우주에서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고 있었다. 수리하던 중 강대국이 위성을 미사일로 폭격했으니 우주 쓰레기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그러나 폭발한 인공위성의 잔해는 빠르게 접근해 다른 인공위성과 충돌했다. 우주 센터는 위험을 감지하고 라이언과 그의 일행에게 대피하라는 경고를 보낸다. 그러나 샤리프는 우주 파편에 맞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라이언도 위험에 처하지만 코왈스키의 도움으로 최악의 위기에서 탈출한다. 두 사람은 샤리프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우주선 내부로 돌아가지만, 이미 안에는 선원들의 시신만 있었다. 라이언과 코왈스키는 먼저 가까운 우주정거장 텐공으로 가서 남은 우주선과 함께 탈출하자고 제안한다. 그 과정에서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비상사태인 소유즈는 텐궁으로 향했지만 연료는 없었다. 라이언은 절망하며 조용히 최후를 기다린다. 그런데 그때 코왈스키의 환상이 나타나 라이언에게 해결책을 알려준다. 라이언은 힘을 되찾고 재치를 발휘해 텐궁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우주 쓰레기의 여파로 텐궁은 지구로 떨어지고 있었다. 라이언은 텐궁이 지구에 닿기 직전에 탈출하기 위해 텐궁 내부의 비상 우주선을 조종한다. 그리고 그는 한 호수에 추락한다. 영화는 우주선에서 완전히 탈출한 라이언이 땅에 발을 디디고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국제 우주 정거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국제 우주 정거장은 여러 국가와 협력하여 완성된 다국적 우주 정거장이다. ISS(국제 우주정거장)라고 한다. 지구 저궤도 상공 400km에서 7.5km/s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이론적으로 대기 중에 있기 때문에 공기와의 마찰로 인해 속도가 약간 느려진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로켓 엔진으로 가속한다. 약 110km의 고도에서는 인간이 중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ISS도 ISS도 무중력 상태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ISS도 기존에 비해 약 3% 정도만 중력이 줄어든다고 한다. 따라서 중력이 감소했는지 여부를 인간이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많은 영상에서 우주인이 우주정거장 안에 떠 있는 이유는 지구를 도는 우주정거장에서 발생하는 원심력과 지구의 중력이 상쇄되는 현상이다. 지면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인공위성 중에서는 매우 커서 망원경으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맑은 하늘 새벽이나 일몰이 되면 매우 빠른 별처럼 지나가는 ISS를 관찰할 수 있다. 우주왕복선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우주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비행선이다. 원래 NASA에서 제작한 이 우주선은 우주로 갔다가 지구에 재진입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임무가 있었다. 아폴로 프로그램(1960~1970년대)이라는 대표적인 우주탐사 프로그램 이후 지속적인 우주탐사를 위해 제작된 우주선이다. 부스터(Solid Rocket Boos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부스터와 궤도선을 제외한 외부 연료 탱크는 발사 후 떨어진다. 우주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때는 대기권에 진입해 날개를 이용하여 활공해 착지한다. 자체 연료가 없기 때문에 활공과 하강을 동시에 해야 하는 특성이 있으며, 착륙 후에는 궤도선을 다시 발사장까지 운반하여 발사하기 어렵다.
고난과 역경으로 새로운 삶의 의지를 얻는 것을 표현하다
그래비티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다. 하지만 그 고요함, 고요함,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조금은 낯설지만, 라이언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라이언이 우주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냈다는 사실보다 부활한 라이언의 삶이 더욱 기대된다. 라이언은 자신의 아이를 잃고 지구에서 모든 의미를 잃어버린 남자다. 그러나 그는 우주에서 다시 삶의 의미를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신히 우주선에 들어가 우주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마치 뱃속에 있는 아이 같았고, 탈출선을 타고 우주선에서 나왔을 때의 모습은 마치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같았다. 그리고 맷은 라이언의 또 다른 아이가 세상을 떴다고 생각하고 라이언의 아이가 눈을 감았다는 사실과 마찬가지로 맷도 생을 마감한다. 맷이 세상을 뜬 후에도 라이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맷이 라이언을 구하기 위해 연결고리를 끊었기 때문이다. 맷은 라이언의 상상 속에서 두 발로 살아가라고 라이언에게 말하고, 그가 실제로 지구에 도착했을 때 라이언은 일어나 흔들거리며 자신의 두 발과 두 다리로 걷는다. 맷이 들려준 이야기는 라이언이 죽은 아이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과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그런 잉태와 출산, 독립을 이루는 라이언의 앞날만을 응원할 수 있는 영화다.